선비의 탄생

- Posted in 수필 by
“아빠, schoenen을 aan해야 돼!” “○○! 먼저 brood를 opeten해!” 우리 아이들 한국말 말투다. 처음 문장은 '아빠, 신발을 신어야 돼', 두번 째 것은 '○○야, 빵 먼저 다 먹어라'다. 아이들 한국말 하는 걸 more

잣대와 떼 ― 양육, 유럽과 한국 등에 대한 뒤죽박죽 잡담

- Posted in 수필 by
네덜란드에 오기 전에 정신분석학적 개념들을 접하고 이해를 해보려 해도 도무지 뭔가 이프로 부족함을 항상 느꼈었다. 그냥 대충 끼워 맞추는 수준에서야 그럭저럭 이해가 됐지만, 이게 딱 그렇다, 이런 more

경쟁의 뿌리

- Posted in 수필 by
"오옳지, Z는 밥 다 먹었네~, Z 최고!" '퍽퍽 달그락 달그락 쩝쩝(밥 후다닥 먹는 소리)' "아빠, 자!" (빈 밥그릇을 뒤집어서 보여주고 있음) "H도 최고!" 이상이 매끼마다 두 딸래미와 우리 사이에 일어나는 more

착한 악어는 잡아먹지 않는다

- Posted in 수필 by
맞이인 H가 '치로와 친구들'을 보다가 거기 나오는 악어 '울랄라'가 마음에 든 모양이다. 호랑이가 사람 잡아먹어, 안 먹어 이렇게 질문하는 H에게 내가 그렇다고 대답하면서 되물었다. "악어는 사람 more

공주병이 문제다

- Posted in 수필 by
어제 큰딸래미가 엄마를 졸라서 ‘공주 색칠놀이책’을 샀다. 온갖 어여쁜 공주들이 등장하고 아이들이 재밌게 색칠할 수 있도록, 그리고 가위로 오려서 가지고 놀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다. 마음씨 예쁜 more

여자는 삐조리인가

- Posted in 수필 by
ʕ •ɷ•ʔฅ  오래된 글  ฅʕ•ㅅ•ʔฅ허세/과격/미숙함 주의 요즘 아이와 씨름한다고 꽤 바쁘다. 생전 처음 해보는 경험인지라 나와 아내 모두 어떤 때는 황당하기도 하고 뭐 그렇다. 그래도 more

H가 나왔습니다!

- Posted in 수필 by
ʕ •ɷ•ʔฅ  오래된 글  ฅʕ•ㅅ•ʔฅ  2월 3일 한국 시간으로 14시 7분.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H가 드디어 아기집 문을 박차고 피 튀기며 이 피 튀기는 세상으로 나왔습니다! 저는 임신부터 시작해서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