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치와 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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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의 상황이 매우 엄중해서 많은 이들이(물론 그리스도인들도) 국가의 통치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소위 ‘보수적인 신앙’ 혹은 ‘개혁주의 신앙’ 같은 범주들은 현 통치 체제 자체를 more

신앙의 공공성(公共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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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주에 굉장히 충격적인 광경을 목도했다. 한국의 국가수반이라는 대통령이 지극히 사적인 종교적 인간관계에 휘둘리어 국정을 농단했다는 소식을 들어야 했다. 이 사건은 비단 이 사건 more

참 아버지 참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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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아들을 낳는다. 나무는 그 열매로 알듯이 아버지는 그 아들로써 알려진다. 아담은 “자기 모양 곧 자기 형상과 같은 아들”(창 5:3)을 낳았지만 그에게 무궁한 생명을 줄 능력은 없었다. more

하나님 한 분 외에는: 하나님과 맘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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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부장관 내정자의 교통 위반 횟수와 벌금이 이슈가 되고 있다. 물론, 짧은 기간에 높은 빈도로 위법을 했다는 것은 비난 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단지 횟수가 문제가 아니다. 단지 more

‘본토’와 ‘이방인들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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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미국 대선 기간에 쓴 글] 일단, 영문 기사 하나. Why Voting for Donald Trump Is a Morally Good Choice 이 기사를 쓴 사람은 웨인 그루뎀이라는, 유명한 조직신학자이다. 기사에 보면, 렘 29:7을 인용하면서 그걸 more

‘어찌’와 ‘하물며’: 그리스도인의 윤리에 대한 실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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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전 3:5)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리요 위 구절은 바울이 감독의 직분의 요건을 설명하면서 나오는 내용 중 하나다. ‘자기 집’과 ‘하나님의 교회’가 more

Quo vadis, Do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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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 곳을 알지 못하니 가실 길도 알지 못하였나이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시는지 도무지 알지 못하였나이다 당신을 보았으나 차마 볼 수 없었고 당신을 들었으나 차마 들을 수 없었나이다 본다고 more

땅의 마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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寡婦 石女 處女 曠野의 胎에서 터치고 나온 그가 풀언덕 꽃밭에 숨을 내쉬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었다 아름다운 그들 향기로운 그들 그들이 그를 땅의 마음에 묻어버렸다 胎의 돌문은 다시금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