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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chive for: July 2012
박하차를 마시며
25 July 2012
- Posted in
음미
by
Bonsi
꺾이고 찢어지고 비틀린 너는 뜨거운 물 안에 구겨져 있구나 파괴된 마디 갈라진 살들 사이로 차가운 진액이 흘러나와 뜨거운 내 입을 시원케 하는구나 하늘이 그리워 두 손바닥을 한껏 벌리던 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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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네 누이인줄 알았냐…?” — 여우누이뎐에 대한 단상
20 July 2012
- Posted in
수필
by
Bonsi
어릴 때 읽고 밤잠을 설쳤던 이야기 중 단연 으뜸은 바로 이 ‘여우누이’ 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해님과 달님’과 비슷한 요소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가장 사랑하던 가족이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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